부산 한옥카페 녹녹
백만년만에 포스팅하는것 같네요. 카페녹녹 가고싶어서 겨울에 방문했었는데 겨울동안 방학이라고 쉬더라구요.
거기에 코로나까지 더해서 몇달동안 더 방학을 연장해서 저번주에 드디어 오픈했더라고요. 오랫동안 방학 후 오픈하자마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고 한적해서 잘 즐기다왔습니다.
갤러리예동 (카페녹녹)
051-781-5337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7-20(웅천리 36-3)
화-토 12:00 - 18:00 (일, 월 휴무)
* 중학생 이상부터 이용가능
SNS에서 봤을때는 풍경만보고 참 예쁘다, 한적해서 좋아보였는데 가기 직전 블로그를 둘러보니 가격이 비싸서 입구에서 그냥 돌아가는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대체 얼마나 비싸길래?
최소 13,000원 - 18,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입장료하고 커피값 포함가격이라고 생각해보니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새는 카페들이 인테리어만 예쁘게해놓고 음료는 신경안쓰는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편안함도, 커피도 함께 즐길수있도록 노력을 많이하더라고요. 분위기도, 커피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를 즐기고나서 앞마당, 뒷마당을 둘러보았는데 할머니집에 놀러온듯한 푸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꽃들도 많이 보이고, 정원을 예쁘게 잘 가꿔놓으셨더라고요.
여기저기가 포토존이라 사진찍느라 정신없었던것 같습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많이 오셔서 즐기다 가시더라고요. 한옥카페 여기저기 다 가보았지만 정원까지 즐길수있는 카페녹녹이 가장 좋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ㅎㅎ
오랫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꽃과 푸릇푸릇한 숲을 즐기러 기장 갤러리예동 카페에 방문해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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