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피크닉카페 리틀티가든
오랜만에 울주군까지 카페투어를하러 다녀왔습니다. 동구에서 울주군까지 50분정도 걸렸네요.. 거이 부산 해운대가는 거리..ㅠㅠ 오랫만에 울주군까지 가서 간 김에 카페를 두 탕(?) 뛰었답니다.
이날 리틀 티가든인 티 전문 카페와 발레나식스 대형카페를 다녀왔어요. 발레나식스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리틀티가든 카페 주차는 가게앞에 하시면되는데 가게앞은 세대정도? 그래도 한적한 시골동네에 위치해있어서 골목주차하기가 편해보였습니다.
리틀티가든
052-211-6805
울산 울주군 상북면 신기길 50-1 (궁근정리 843-5)
매일 12:00 - 18:00
애견 동반 가능
메뉴는 티 종류와 커피, 어린이 음료,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처럼 티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메뉴판 앞에 시향 가능하게 진열해두셨더라고요. 하나하나 시향 해보시고 티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시향 해보니 티 종류별로 각각 개성이 있더라고요.
가서 수다 떤다고 정신이 없어서 가게 내부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ㅠㅠ;; 이날 무척 더운 날이었던지라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만석이었습니다. 가게 안에 테이블은 단체석과 다섯 테이블 정도..?
처음엔 1층이 끝인 줄 알았는데 옥상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옥상테라스도 너무 멋있지 않나요? 날이 덥지만 않으면 옥상 테라스에서 마셨을 거예요. 잠깐 더위 식힌다고 앉아있다 포토존인 야외석으로 나갔습니다.
정원카페 이름답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반려동물도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다면 마음껏 뛰어놀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좁아 보이는 데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소품이 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피크닉 바구니와 소품들이 한쪽에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피크닉바구니 볼 때마다 사고 싶은데.. 막상 사면 안 들고 다니고 장식용으로만 쓸 것 같아 사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ㅎㅎ
차를 주문하고 원하시는 곳에 앉아계시면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더운 날이어서 티를 차갑게 마시려고 주문했는데 얼음컵과 따뜻한 티를 우려서 내주시더라고요.
주문한 티 이름과 설명이 담긴 종이도 함께 챙겨주셨습니다. 소품, 티, 물건들 하나하나 신경 쓰신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티 맛도 설명과 같았고, 항상 따뜻하게 마시던 티를 시원하게 마시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피크닉 온 것같이 피크닉 매트와 바구니, 소품들이 마당에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몸만 가셔도 피크닉을 즐기는 것 같은(?) 사진을 건지 실수 있습니다. 마당은 역시 해가 나있을 때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오늘은 울산 피크닉 카페,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인 리틀 티가든에 방문해보았는데요. 티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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