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칵테일바추천 AC바
얼굴책에서 요새 핫한 여심저격 칵테일바로 이미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진만 보았을때도 분위기 장난아니고 꼭 가보고싶다 생각만했는데 칵테일바를 가게되어 이곳을 적극추천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름 너무웃기지않나요? 에이씨바...ㅎㅎㅎ(욕아닙니다 바이름이에요) 일부러 노리신것같더라구요. 딱 2차로 많이올시간인 8시반쯤에 방문했더니 벌써 자리가 다 차서 야외테라스석만 남아있었습니다. 명당자리를 차지하여 사진을 찍으실분들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AC바
051-806-8808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80번가길 74 ( 부전동 168-459)
매일 06:00 - 02:30
가게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얼굴책에서 보던 포토존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들 2차로 올 황금시간에와서 그런지 인기석, 포토존들에는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완전 어둡지도않고 은은하게 어두워서 분위기가 장난아니었습니다. 미러볼까지있으니 흥이 절로나더라구요..ㅋㅋㅋㅋ
가게가 1, 2층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직원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많이계시지만... 항상 바빠보였습니다.
한자리남은 야외테라스석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열어보았는데 여는순간 음식비쥬얼에 또한번 놀랬습니다..ㅋㅋㅋ 제가좋아하는 플레이트들.... 정말 여심저격 술집인것같더라구요.
이외에도 바베큐, AC, 보쌈, 할라피뇨치킨, 감바스, 해산물슽, 치즈플레이트, 숯불바베큐치킨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치즈플레이트를 한번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여기서 끝이아니라 소세지, 맥앤치즈 감자튀김, 카프레제, 나초, 고베짬뽕, 먹태, 치킨샐러드, 바베큐샐러드, 계절과일까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뒤로 넘겨보니 칵테일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는데 칵알못이라 봐도 잘 몰라서 끌리는이름을보고 주문하는데 여기는 그림이 그려져있더라구요? 덕분에 이름을 한참 둘러보며 고민을하지않고 그림만보고 끌리는것을 바로바로 주문할수있었습니다,
칵테일외에 생맥주와 병맥주, 음료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맥주종류가 이렇게 많았나봅니다 ... 저는 술을잘몰라서 맥주는 하이트, 카스, 하이네켄, 삿뽀로 이런것밖에 모르는데 ....
맥주 외 위스키와 데낄라, 진, 보드카, 소주까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엥 이제서야 본건데 화요는 뭘까요? 소주종류에 화요도 있었나...
위스키에서 끝날법도하지만! 와인메뉴들도 준비되어있답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까지 준비되어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기대했던 화.장.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는 이야기를듣고 갈까말까했지만 제가갔을땐 아무도없어서 편하게 셀카를 몽땅(?)찍고올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진짜 포토존이에요 조명덕분에 사진이 너무너무 잘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을 수정할수있도록 면봉과 고데기, 드라이기까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볼일을 보는곳이 두군데뿐이고, 안으로 들어서면 어두침침해서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미니조명이라도 하나 달아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2층은 1층보다 더 어두침침한 분위기고 저는 자리가없어 저 밝디밝은 온실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셀카는 잘나오지만 배경이 그닥 이쁘지않아 시무룩..
AC바에서 주문을하면 건빵을 주시더라구요. 또한가지 신기했던점은 벨이 부착되어있는것이아니라 들고다닐수(?)있다는점
저희는 네명이서가서 안주를 소세지와 나초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류는 처음에는 궁금해서 위스키를 주문했다가 ... 입에도 대지않았다는 사실이 .... 정말 독하더라구요. 맛도 없고 .... 맛있는 술을 좋아하시면 위스키 절대 드시지않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처음에 칵테일을 뺏어먹어보고(?), 위스키를 빠르게 비운뒤 칵테일로 다시 주문하였습니다. 칵테일을 종류별로 다마셔본것같네요. 가장 맛있었던것은 블루사파이어, 파라다이스 였습니다. 다른칵테일들도 맛있지만 그중에 가장 맛있었던 블루사아피어와 파라다이스.. 원래 분위기가 좋거나 or 음식이 맛있거나 or 칵테일이 맛있거나 셋중 한가지나 두가지만 해당되는데 AC바는 분위기도좋고, 음식도 맛있고, 칵테일도 맛있어서그런지 인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이 온실에서만 먹지않았다면 더더욱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가게내부에는 음악도 틀어져있는데 여기는 조용 - 대화소리만 들리더라구요. 서면 AC바 정말 여심저격바라는 말이 붙을정도로 너무마음에들었던기억에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어두침침한 내부에앉아서 칵테일을 다시한번 즐기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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